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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3살 딸 숨지게 한 의붓엄마 체포…"폭행 뒤 6시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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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교 1학년 아이가 갑자기 숨졌는데, 온몸에서 멍자국이 발견됐습니다. 의붓 엄마가 딸을 폭행한 뒤 6시간이나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현관 앞에 119구급차가 서 있습니다. 잠시 뒤 한 남성이 여자아이를 안고 나와 구급차에 태웁니다.

13살 A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새벽 4시16분쯤. A양은 급히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