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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 시의회, '오세훈 공약' 예산 줄삭감..."중복 사업" VS "발목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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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시장의 주요 공약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사업 문제점을 지적한 건지, 서울시 행정의 발목을 잡는 건지 논란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서울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민주당이 장악한 시의회와 야당 소속 오세훈 시장과의 협치 분위기가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이날 함께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