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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석면해체 재하도급에 면허까지 빌려…붕괴현장 석면관리도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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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동 4구역 '발암물질' 관리, 감독기관들 손놓은 정황 속속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철거건물 붕괴참사가 발생한 재개발 사업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 관리를 관계 기관이 손놓은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23일 노동 당국에 따르면 광주 동구는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석면해체 수행 사업자를 지난해 7월 13일 A 업체로 고시했다.

A 업체는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이 석면해체를 맡긴 업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