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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새우튀김 환불 사건' 퀴즈 낸 KBS…논란 일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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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유포' 26세 최찬욱 신상공개

오늘(23일) 대전경찰청이 스물여섯살 최찬욱 씨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최 씨는 성범죄자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 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 남자아이들을 성추행하고 성 착취물을 촬영해 전송하도록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휴대전화에 보관된 아동 성 착취물이 무려 6천 9백여 개로 확인 됐고, 이 중 일부는 해외에 서버를 둔 SNS를 통해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SNS로 여성인 척 미성년 남성들에게 접근해서 "알몸 사진을 보내면 직접 만나주겠다"는 등의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67명이고, 최씨의 휴대전화에 있는 290명이 추가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씨의 재범 위험이 높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신상 공개에 이어서, 내일 오전 최 씨를 검찰로 송치할 때 얼굴을 직접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