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가족과 측근의 의혹을 담았다는 이른바 'X파일' 작성자와,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오늘(23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름을 알 수 없는 X파일 최초 작성자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그리고 X파일 작성을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송 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각각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체는 X파일이 불순한 목적으로 작성된 허위 문서가 명백하다며, 이를 작성해 유포한 행위는 윤 전 총장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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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가족과 측근의 의혹을 담았다는 이른바 'X파일' 작성자와,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오늘(23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름을 알 수 없는 X파일 최초 작성자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그리고 X파일 작성을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송 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각각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