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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당일 예약취소에도 위약금 내라"...렌터카 분쟁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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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국내 여행 수요 늘면서 렌터카 관련 피해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고 비용을 과다하게 청구하거나 예약 취소 시 분쟁을 겪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A 씨는 두 달 뒤, 제주도 여행을 위해 렌터카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사정이 생겨 예약 당일, 취소를 요청했는데도 업체 측은 위약금을 내라고 요구했습니다.

[A 씨 : 당일 날 사정이 생겨서 3시간 정도 뒤쯤에 제가 취소를 한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수수료를 10% 달라고 하는 거에요. (생략) 자기네 회사 내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