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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쿠팡 화재 엿새 만에 완전진화…뼈대만 남고 모두 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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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금액 수천억원대 예상…소방관 667명, 장비 255대 동원 '역대급'

건물 내 유독가스 남아 화재원인 밝힐 합동 감식 일정 아직 못 잡아


(이천=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불이 엿새째인 22일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잔불 정리 작업을 완료하고 완전 진화를 선언했다. 불이 시작된 지 130여 시간 만이다.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12만7천178.58㎡에 달하는 물류센터 건물은 모두 불에 타 뼈대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