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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하드디스크 폐기·CCTV 삭제…다원이앤씨, 압수수색 전 '증거 인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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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고 관련 소식 전하겠습니다. 왜 붕괴가 벌어진건지, 불법 재하청이 원인인지,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석면 해체 공사를 맡은 한 철거 업체가 경찰 압수수색 닷새 전 증거를 없앤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CCTV 영상도 삭제했지만,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구역입니다. 철거 현장 곳곳에 발암물질로 분류된 석면이 방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