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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신고 20분 전 이미 화재경보…불났다고 외쳤지만 묵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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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재가 난 쿠팡물류센터에서 화재 신고 20분 전에 이미 화재 경보가 울렸다는 증언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이전부터 자주 오작동이 났었기 때문에 이 날도 묵살됐었다는 게 청원인의 주장입니다. 쿠팡이 노동자 안전에 신경쓰지 않았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쿠팡 불매운동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자신을 불이 난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화재 당일 새벽 5시 10분에서 15분쯤부터 화재 경보가 울렸지만 하던 일을 멈추지 않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