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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앵커리포트] "스프링클러 8분 지체" 논란...'쿠팡 탈퇴' 후폭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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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 중 유명을 달리한 고 김동식 구조대장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김 구조대장, 지난 19일 오전 고립 48시간 만에 차디찬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입구를 50m 남긴 지점이었습니다.

빈소를 지킨 동료소방관들은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한 고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조우형 /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급대장 (지난 19일) : 처음에 임용되어서 (고인과) 같은 출동 나갔을 때 사망자를 본 적이 없으니까 굉장히 긴장됐었는데 그때 '앞으로 많이 보게 될 거라고, 하지만 오늘은 안 봐도 된다고, 자기 혼자 들어갈 테니까 밖에서 대기하라'고 이렇게 얘기해줘서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