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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공군경찰 지휘부, '부사관 성추행 사망' 은폐 4차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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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경찰 지휘부가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의 성추행 사건을 은폐하고 국방부에 허위보고를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21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사경찰 단장이 수사 실무자에게 네 차례에 걸쳐 수사 기록에서 사망자가 성추행 피해자라는 사실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내부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