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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박병석 의장 "개헌, 민주화 뒤 34년 숙제...이번엔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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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1987년 마련된 현행 헌법을 통해선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없다며, 이번엔 반드시 개헌에 나서 지난 34년의 숙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사회 양극화와 갈등 해결을 위해 새 헌법에 사회적 기본권과 지방분권, 기후변화 대응을 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치권은 10년째 개헌을 얘기하면서도 대선 정국만 다가오면 논의가 사그라들었다며, 이번엔 여야가 공론화에 나서 내년 상반기 개헌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