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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산으로 바다로...초여름 날씨 속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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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초여름 날씨 속 산과 바다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푸른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서퍼들,

큰 파도가 밀려오자 보드 위로 재빨리 몸을 일으켜 수면 위를 미끄러집니다.

균형을 잃고 물에 빠지기 일쑤지만 파도를 타는 짜릿함에 더위는 저 멀리 날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