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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민주당, 종부세·양도세 기준 결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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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 내에서 찬반이 엇갈렸죠.

부동산 세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 조금 전 전체 의원 투표로 결정을 했습니다.

종부세나 양도세 기준을 완화 하기로 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서 들어 보겠습니다.

최경재 기자, 투표에서 결정한 내용부터 정리해 볼까요?

◀ 기자 ▶

그렇습니다.

4시간이 넘는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나온 결론입니다.

세부담을 완화해 부동산 민심을 잡아야 한다, 아니다 부자 감세를 막아야 한다, 찬반 입장이 팽팽해 결국 찬반 표결까지 갔는데요, 표결에 부쳐진 안은 현재 9억원인 1주택자 종부세 기준을, 올해 공시가 기준 11억원 정도로 상향해 고가 주택자 상위 2% 정도에만 물리자는 당 부동산 특위의 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