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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화재 보고도 신고 늦은 이유"…노동자들의 증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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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쿠팡 노동 조합은 예고된 화재라고 주장합니다.

전기 설비 위에 잔뜩 쌓인 먼지만 봐도 그렇다는 겁니다.

특히 회사가 휴대 전화 반입을 금지 시킨 탓에 화재를 더 일찍 발견 하고도 신고를 하지 못한 사실이 확인 됐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물류센터 직원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평소 물류센터에서 정전이나 소방시설 오작동 같은 일들이 벌어져도 회사 측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