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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쿠팡 화재 이틀째…"구조 전 안전 진단도 아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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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한 게 어제(17일) 새벽 5시 반쯤인데 30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진화 작업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뼈대가 드러날 정도로 새카맣게 타버린 건물 곳곳에서 연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은 1시간 전에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큰 불길은 잡았고 지금 상태에서 불이 더 번질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