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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소녀상' 도쿄 전시회, 우익 방해에도 예정대로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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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전 내달 6~11일·오사카전 같은 달 16~18일 연이어 열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는 '표현의 부자유전(不自由展)·도쿄전'이 우익의 방해에도 예정대로 오는 25일 개막한다.

일본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표현의 부자유전 도쿄실행위원회는 새로운 전시장이 마련돼 예정대로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