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상해죄 고소에 앙심…원룸에 가두고 34㎏ 될 때까지 학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원룸 감금' 사망…드러나는 '친구'들의 가혹행위

[앵커]

서울 마포의 원룸에서 20대 남성을 가두고 숨지게 한 범죄 그 전모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2명의 범인은 지난해 11월 숨진 남성이 자신들을 '상해죄'로 고소하자 앙심을 품었습니다. 3월 말 부터 학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백만 원의 금품도 빼앗았습니다. 그리고 일용직 노동까지 시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21살 A씨는 숨지고 나서야 비로소 지옥 같던 원룸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