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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영상] "선처 절대 안한다"…박지성 '유상철 조문' 악플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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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지성(40) JS재단 이사장(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빈소에 조문 못 간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악성 댓글 등을 남긴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다수의 댓글·게시글 작성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박 이사장의 소속사는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엄중한 법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면서 "도를 넘는 비난을 일삼는 악플의 근절을 위해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박 이사장을 대신해 그의 아버지가 대신 조문을 했고, 박 이사장도 유족에게 연락해 조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서정인>

<영상: 연합뉴스TV·유튜브 김민지의 만두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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