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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지옥 같았던 한달…그만두는 날에도 쏟아진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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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았던 한달…그만두는 날에도 쏟아진 폭언

[앵커]

생계를 위해 건설현장에 뛰어들었던 여성 노동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으로 불과 한 달이었지만 지옥같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말못할 이유로 숨죽이고 있는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 건 아닌지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순간에 여기선, 내가 이 현장에 '야. 야. 어이'...사람들이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게 나를 도대체 뭐로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