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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중국 우한서 '노마스크' 1만여명 졸업식…방역 성과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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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례 안 했다"고 병사 징계한 대대장…아버지도 호출

군대에서 경례를 안했다고 징계 받았다는 얘기 들어본 적 있나요? 그런 일이 육군 부대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군인권센터에서 제보를 받았다며 나온 주장인데요. 육군 모 부대 대대장이 자신에게 경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병사에게 먼지털기식 징계를 했다는 겁니다. 이 병사는 단체 이동 중에는, 최선임자만 경례를 하는 원칙에 따라서 개별적인 경례는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대대장은 상관에게 범죄를 저질렀다며 사소한 잘못까지 포함시켜서 징계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해당 병사의 아버지를 부대로 불러서 외부에 제보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쓰게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군인권센터는 "사적 감정에 의한 부당 징계 행위"라고 밝히고 징계 재검토와 대대장 보직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해당 부대를 조사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