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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영길 "20년 집권론, 국민눈에 오만하게 비쳐질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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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론 거론하며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 봉사해야"

"특정세력에 주눅·자기검열 빠지는 순간 민심과 유리"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6일 "당 일각에서 20년 집권론이 나왔을 때 속으로 걱정을 했다"고 털어놨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추진 토론회' 축사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당 차원의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친문 좌장인 이해찬 전 대표가 펴온 '20년 집권론'을 정면 비판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