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어제와 달리 오늘은 청명한 여름 날씨입니다.
파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해서 기분이 참 상쾌한데요.
한낮에는 그만큼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어제보다 더워지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영남 등 동쪽 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내륙은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저녁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고, 영남과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조금 온 뒤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서쪽 지방은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29도, 광주 28도, 대전 27도까지 치솟겠고요, 동쪽 지방은 강릉과 포항 21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맑은 가운데 이맘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밤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산간에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동해안 방향으로 터널을 지나시는 분들은 반드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서행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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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어제와 달리 오늘은 청명한 여름 날씨입니다.
파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해서 기분이 참 상쾌한데요.
한낮에는 그만큼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어제보다 더워지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영남 등 동쪽 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내륙은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