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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자막뉴스] 한쪽에서만 볼 수 있는 유리방까지...40여 명 현장에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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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유흥주점 단속…손님·종업원 40여 명 지하로 도망

지난달 21일 폐업 신고…같은 건물 모텔 고쳐 불법 영업

주점 거쳐야 객실 갈 수 있어…여종업원 선택 방도 꾸며

영업 상무, 식품위생법·손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폐업을 신고했던 유흥주점 지하 복도가 빼곡합니다.

문을 열자 안에는 여성들이 서너 명씩 당황한 기색으로 서 있습니다.

경찰이 건물 지상층에 있는 무허가 유흥주점 단속에 나서자 폐업 신고했던 이전 지하층으로 손님과 종업원 등 40여 명이 도망친 겁니다.

"뭐하는 거예요, 지금. 경찰입니다. 다 나오세요."

지하에서 운영하던 룸살롱은 지난달 21일 폐업 신고를 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