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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택배 노조 밤샘 노숙투쟁…"회사가 분류 작업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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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모인 택배노조원들이 과로사 대책 마련과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면서 밤샘 노숙 투쟁을 벌였습니다.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1박 2일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노조원 4000여 명은 지난 1월 1차 사회적 합의에서 결정된 대로 분류 작업은 택배 회사가 책임을 지고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15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합의기구 회의에서는 택배 기사의 분류 작업 전면 배제 시점과 관련해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이 이뤄졌습니다. 오늘 오후에 2차 합의를 위한 마지막 회의가 예정돼있는데요. 이르면 오늘 최종 합의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