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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택배노조 5천 명 '노숙 투쟁'...과로사 방지 2차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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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놓고 택배 노사가 쉽사리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택배 노조는 전국 노조원 5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동안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정부와 택배 노사가 참여하는 2차 사회적 합의 기구도 오늘 오후부터 이틀 동안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오늘 그곳에 택배 노조원들이 모인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