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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문 대통령, 오스트리아 도착 "한일회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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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영국을 출발해 현지시간 13일 저녁, 오스트리아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건 1892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판 데어벨렌 대통령과 회담하는 등 2박 3일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SNS를 통해 G7 정상회의에 대한 소회를 전하고 다만 "스가 일본 총리와의 대면은 한일관계에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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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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