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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작업 독촉 요구에 살수 펌프 늘렸다" 진술…시공사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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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건물 붕괴와 관련해, 굴착기 기사가 시공사의 작업 독촉에 평소보다 살수 펌프를 더 동원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물먹은 흙이 붕괴의 원인이 됐다는 건데, 시공사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수사 상황은 박건우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30톤짜리 굴착기가 흙더미 위에서 5층 건물을 철거하는 모습입니다.

처음에 4층까지 흙더미가 쌓여 있었지만, 철거 작업이 시작되자 흙더미는 3층까지 내려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