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해군 본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현주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해군 해난구조전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그제(9일)는 해군 본부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세월호 내 CCTV 저장장치인 DVR을 바꿔치기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또, 어제(10일) 사고 당시 광주지법 목포지원의 DVR 영상복원절차를 참관한 해경 관계자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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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해군 해난구조전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그제(9일)는 해군 본부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세월호 내 CCTV 저장장치인 DVR을 바꿔치기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