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단독] AZ 백신 정량의 절반만 투여...'정량 지침' 위반 첫 사례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Z 백신 정량의 절반만 투여받았다"…민원 접수

보건소 "민원 내용 사실"…40여 명, 백신 절반 분량 투여

병원 "이상 반응 가능성 줄이려는 취지"

"1차 절반·2차 정량 투약, 예방 효과 28%p↑…학술지 참고"

[앵커]
인천의 한 병원에서 당국의 접종 지침을 어기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절반 분량만 투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접종이 시작된 이후 첫 사례인데, 이번 일로 위탁 업무가 해지된 병원 측은 고령 접종자들의 이상 반응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는 조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위탁 업무를 맡아왔던 한 병원입니다.

최근 이 병원에서 백신 정량의 절반만 투약한다는 민원이 구청에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