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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천만 접종' 환호 뒤…스러진 간호공무원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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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른넷 간호공무원 이한나 씨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하다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저희는 가족의 동의를 받아서 고인의 이름과 생전 모습을 공개합니다. 백신 접종이 104일 만에 1,000만 명을 넘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 뒤에는 한나 씨 처럼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한나 씨에게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박민규 기자가 쫓아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