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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기계에 끼인 남편 모습 떠올라 미칠 지경"…영원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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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사고 당시 남편을 처음 발견했던 이상숙 씨.

참담했던 그날의 광경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상숙/고 전수권 씨 아내 : 눈만 감으면 그게(사고 모습) 떠올라서. 가슴에서 불같은 게 올라오고, 불안하고, 무섭고, 집에 혼자 있지를 못하겠고. 자려고 수면제 먹어도 잠들려고 눈을 감으면 그 모습이 떠올라요.]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까지 병들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