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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압축 기계에 끼여 숨졌는데…대표는 책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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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전 파지를 수거하던 60대 노동자가 사고로 숨졌습니다. 20년 동안 한 곳에서만 일했는데 일을 그만두기 하루 전에 파지 압축 기계에 끼이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겁니다. 자꾸 고장 나는 낡은 기계를 고쳐가며 써 왔지만, 업체 측은 그가 고용된 노동자가 아니라 계약을 맺은 '1인 사업자'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은 이렇게 사각지대에 놓인 이른바 '나 홀로 사업자' 산업 재해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