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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조국·정경심 나란히 피고인석에...아들·딸도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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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재판, 6개월 만에 재개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재판 연기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정경심 교수도 출석

조국·정경심, 처음으로 나란히 피고인석에 서

[앵커]
감찰 무마와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이 6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자녀 입시비리 혐의 공범으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도 나란히 피고인석에 섰는데요.

특히 재판부가 조 전 장관 아들과 딸도 증인으로 채택하면서, 다음 재판엔 가족이 동시에 법정에 설 전망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국 전 장관 회고록을 든 지지자들의 응원과 '조국 구속'을 외치는 사람들의 고성 사이로, 조 전 장관이 법원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