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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철거건물 붕괴참사 재발 방지, 지자체 제도개선 건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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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감리자 상주'·'시공사 책임 강화' 등 정부에 제안 예정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참사를 계기로 담당 지방자치단체가 제도 개선 건의를 추진한다.

11일 광주 동구는 건물해체공사 감리자의 상주, 시공사 책임 강화 등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동구는 건물 철거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감리자 현장 상주 의무를 별도로 규정하는 제도 마련을 건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