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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자막뉴스] "아빠와 함께 병문안 가다..." 안타까운 붕괴 사고 희생자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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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사고로 목숨을 잃은 31살 김 모 씨의 시신이 안치된 곳입니다.

5자매 가운데 막내인 김 씨는 최근 암 수술을 하고 입원 치료를 하던 어머니를 만나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함께 간 아버지는 김 씨 바로 앞자리에 타고 있었습니다.

[황옥철 / 故 김 모 씨 형부 : 어머니께서 갑상선암 수술을 하신 지 얼마 안 되셔서 요양병원에 계신 데 거기 가다가 그런 거예요. 뒷좌석 내리는 문 앞쪽에 아버님, 뒤쪽에 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