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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실외경기장 관중 수도권 30%-비수도권 50%로…K팝공연 4천명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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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적용…2단계 지역 10→30%, 1.5단계 지역 30→50%로 확대

대중음악 공연장에는 방역수칙 모니터링 의무화 적용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는 14일부터 축구장, 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경기장의 입장 관중 수가 늘어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은 전체 좌석의 50%, 수도권 등 2단계 지역은 3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또 대중음악 공연장의 경우 관객이 한시적으로 최대 4천명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근본 개편안의 7월 적용을 앞두고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4일까지 3주간 더 유지하되 감염 위험이 낮다고 평가되는 주요 문화시설인 실외 스포츠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에 대해서는 개편안을 단계적으로 조기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