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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귀국동포 자립시설 찾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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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귀국동포 자립시설을 찾아
모국으로 돌아온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지난 2019년 재외한인구조단이 설립한 강화 트레이닝센터는
귀국동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아로니아 농장과
굼벵이 사육장 등을 조성해 다양한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재단과의 만남 자리에서 귀국동포들은
코로나 이후 한인사회가 겪는 어려움을 호소했고,
김성곤 이사장은 동포들의 구조와 지원에 앞장선 재외한인구조단이
보다 많이 알려져 동포사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단법인 재외한인구조단은 사업 실패나 건강 악화 등으로
위기에 처했던 전 세계 한인 동포 500여 명의 귀국을 도왔습니다.

[김 성 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재외한인구조단과 이분들을 돕는 여러 네트워크가
정말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어서 앞으로 재외동포재단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외 구조 시스템을
좀 더 구조화할 수 있도록 저희도 연구를 해보겠습니다.

[권 태 일/ 재외한인구조단 총괄단장]
해외에 있는 동포를 보호해야 하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한 분, 두 분 돕다 보니까
전 세계 32개국에서 (구조해)왔습니다. 과테말라, 볼리비아,
엘살바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부터
또 동남아시아에서 오는 사례들이 많아졌습니다.

[추 순 호/ 중국 귀환동포]
재외한인구조단에서 진료 안마를 배우게끔 해주셔서
진료 안마사로서 봉사 다니고 있습니다. 더 불쌍한 사람들,
안 좋은 사람들을 안마로서 조금 더 편하게 해주며 살아가고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