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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18선 제압한 0선…정권·세대교체 열망에 전략투표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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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새 정치' 상징으로…당원들도 '안정보다 변화' 힘실어

갈등수습·野통합 지상과제…당직 인선 첫 시험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이 11일 36세 이준석 후보를 새 당대표로 선택하며 한국 정치사의 신기원을 열었다.

원내 경험이 없는 이 대표는 변화를 갈구하는 시대의 바람을 타고 본경선에서 격돌한 도합 18선의 중진 4명을 꺾는 초유의 이변을 일으켰다.

차기 대선을 9개월 남겨둔 이 대표 앞에는 보수진영의 화합을 이끌고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하는 무거운 과제가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