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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미얀마 주요 무장단체 "정전협정 준수"…연방군 창설 차질 빚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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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민족해방군 사령관 "본부 지침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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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부에 맞서고 있는 주요 무장단체가 정전협정을 준수하겠다고 선언해 반군부 진영의 연방군 창설에 차질이 생길지 주목된다.

11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카렌민족해방군(KNLA)의 소 조니 사령관은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미얀마 정부와 체결한 정전협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본부격인 카렌민족연합(KNU) 소 무투 사이 포 의장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