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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윤석열 징계취소 소송' 심재철·이정현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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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취소 소송' 심재철·이정현 증인 채택

법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낸 징계 취소 소송 재판에 다음 달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과 이정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을 증인으로 세우기로 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오늘(10일) 윤 전 총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심 지검장과 이 부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다음 달 19일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심 검사장은 윤 전 총장의 징계 사유 중 하나인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의 제보자로 지목된 인물로, 윤 전 총장 측은 징계위 당시 심 검사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됐다가 철회됐다며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또 법무부 측은 채널A 강요미수 사건 수사를 방해했단 징계 사유와 관련해 당시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던 이정현 대검 공공수사부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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