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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검찰, '김학의 사건' 차규근·이규원 공소장에 '조국 관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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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중단 외압뿐 아니라 불법출금 때도 관여 정황…공소장 변경 신청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조처를 한 혐의로 기소한 이들의 공소장에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관여한 정황을 포함시켜 공소장 변경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지난 6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및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의 직권남용 등 사건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에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