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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슈 컷] 백신 맞은 손님 반갑지만…"짝퉁 증명서라도 나오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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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울 종로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30대 자영업자 채모 씨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역 완화 조치에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채씨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원 제한이 풀린다면 눈치 안 보고 백신을 맞았든 안 맞았든 상관없이 손님을 받게 될 수도 있다"며 "지금도 제대로 (방역 수칙)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는 곳이 있는데, 백신 접종 증명서까지 일일이 다 확인할 수 있을까"라고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