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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19로 사흘만에 막내렸던 파리한국영화제 23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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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15회 파리한국영화제 상영작
[파리한국영화제 집행위원회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프랑스 정부의 봉쇄 조치로 지난해 10월 개막 사흘 만에 막을 내린 파리한국영화제가 다시 관객을 찾아온다.

파리한국영화제 집행위원회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파리 샹젤리제 퓌블리시스 시네마에서 제15회 파리한국영화제를 재개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개막작 '오케이 마담'과 폐막작 '사라진 시간'을 비롯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가장 보통의 연애', '82년생 김지영', '남산의 부장' 등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스크린에 오른다.

집행위는 프랑스 정부 지침에 따라 영화관 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전체 객석의 65%만 채울 예정이다.

영화표 예매는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퓌블리시스 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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