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검찰,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 차남 '주가조작' 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둘째 아들 이종현 씨가 주가조작과 시세조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3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 씨와 공인회계사 A 씨, 다단계 사업가 B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와 B 씨는 지난 2016년 2월 자신들이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제이앤유글로벌' 주가가 하락하자, 북경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거나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대여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