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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벨기에 대사 부인, 피해자에 '영어 사과'...배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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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 점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피해자에게 통역 없이 영어로 사과하고, 피해 배상 의사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건 피해자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최근 대사 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전화를 걸어왔지만, 통역 없이 영어로 말해 정확히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과를 하려 한 것으로 짐작되지만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나서야 걸려온 형식적인 전화라며,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