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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계엄군에 맞섰던 시민군…지금도 '절도·방화·도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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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계엄군의 총 칼에 맞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려 했던 광주 시민들, 그 저항을 재판에 넘겨서 절도나 방화 같은 범죄의 딱지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이 중 재심을 통해서 다시 무죄를 선고 받은 이들도 있지만 판사에 따라서, 또 법의 한계 때문에 아직도 죄인의 딱지를 벗지 못한 시민도 많습니다.

조 명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1980년, 전남대 2학년이던 임종수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