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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41년 전 광주 꼭 닮은 미얀마...5·18 정신 본받아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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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5.18 기념행사에선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언급과 연대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정신을 본받아 민주화를 이루겠다는 미얀마인들의 다짐에 행사 참가자들은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 형무소 앞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항쟁 41주년 기념행사.

얀 나이 툰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한국대표가 광주 영령에 대한 추모사를 이어가자, 내빈들이 하나둘 세 손가락을 치켜들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