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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고백과 사죄 그리고 용서' 눈물 적신 5·18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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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가족의 생사라도 확인하고 싶은 그 마음, 시신이라도 찾고 싶은 애절한 심정, 어떻게 목숨을 잃었는지라도 알고 싶은 안타까움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십시오."

18일 41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가해 당사자들의 고백과 증언, 진정한 사죄를 호소하는 김부겸 총리의 절절한 기념사가 울려 퍼지자 오월 유가족들은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