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에 대형 사이클론까지 덮쳐 최소 1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언론은 시간당 최대 풍속이 190∼210㎞에 이르는 강력한 사이클론 '타우크태'가 현지시각 17일 밤 서부 구자라트주에 상륙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이클론이 몰고 온 폭풍우로 마하라슈트라주에서 6명, 카르나타카주에서 8명이 숨지는 등 최소 16명 이상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곳곳에서 전봇대와 나무가 뽑히고 침수와 단전 사태도 잇따랐습니다.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됐고 도심 철도망이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지역의 백신 접종이 중단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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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에 대형 사이클론까지 덮쳐 최소 1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언론은 시간당 최대 풍속이 190∼210㎞에 이르는 강력한 사이클론 '타우크태'가 현지시각 17일 밤 서부 구자라트주에 상륙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이클론이 몰고 온 폭풍우로 마하라슈트라주에서 6명, 카르나타카주에서 8명이 숨지는 등 최소 16명 이상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